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마르타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마르타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마르타(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공격력은 3성 소리 듣는 세이버 릴리와 비슷한 4성 최약급이지만, 대신 5성에 준하는 체력을 자랑한다.
커맨드 구성은 QAAAB로 라이더에서 유일하게 3 아츠 구성이다. 아츠 3장 구성치고는 NP 수급이 잘 되는 편. 게다가 퀵은 한 장이지만 최고 랭크의 기승 A++가 있어 아츠 카드가 첫수에 올 경우 아츠와 거의 동일한 수치의 NP를 채울 수 있다. 반면 히트수가 적어 스타 생성능력은 낮은 편.
1스킬은 평범한 자가 회복 스킬인데, 약체내성 상승 수치가 상당히 높아서 레벨 7을 찍으면 80%가 상승해, 대마력 20%와 합쳐지면 웬만한 디버프는 모조리 튕겨내는 위엄을 떨칠 수 있지만 좋은 스킬은 아니다. 특히 부가 효과가 뛰어난 랜라드와 비교하면 더 처량해진다.
2번째 스킬인 기적은 스킬중 아군 전원의 디버프를 종류 가리고 없애주는 유이한 스킬[6] 로, 스킬이나 보구의 댓가(디메리트)로 디버프가 걸리는 서번트(잔느, 타마캣 등)들과의 상성이 뛰어나다. HP 회복량은 300 ~ 1500, 제1차 강화 퀘스트를 통해서 기적 D+로 강화되면서, 1000 ~ 2000으로 상향된다.
3스킬 성녀의 맹세는 4차 강화 퀘스트로 추가된 기술로 적의 방어력을 3턴간 깎으며 강화상태를 해제하는 스킬. 버프가 덕지덕지 걸려있는 적에게 엿을 먹이고 방깎까지 들어가면 안들어갈 딜도 어느 정도 들어가게 된다. 상대방이 까다로울 수록 유용한 스킬.
보구인 타라스크는 버스터 대군보구인데 공격력이 낮고 3스킬의 적1체 방깎 밖에 없어서 약하다. 대신 옵션으로 붙은 모든 적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3턴간 방깎 100% - 20% ~ 500% - 40%로 상당히 높아서 디버프 보구 취급을 받는다. 게다가 보구체인을 하지 않을 때라도 버스터라서 후속 커맨드가 강화되기에 그야말로 서포트 보구의 귀감. 이후 강화 퀘스트 8탄을 통해 배율이 100% 상승하고과 선 버뻥을 얻었으나 여전히 보구딜은 4성 라이더 최하위권이다. 다만 버뻥이 걸리기 때문에 방깎 스킬도 적용된 상태라면 보아버 브레이브 체인을 하면 그럭저럭 딜이 나온다. 저 체인의 마지막 버스터가 받는 효과는 성녀의 맹세를 걸 경우 버스터 20% 방어력 감소 50%인데 어지간한 딜러 수준이다.
4. 평가 및 운용법
스킬로 적의 강화를 해제하고 아군의 약체를 해제할 수 있는 서포터. 적 전체를 공격하는 딜보구를 갖고 있으나 4성 라이더 중에서 두번째로 보구 위력이 약하기 때문에[7] 딜러로서 채용할 가치는 없다. 평상시에는 사용할 일이 없으며 주로 고난이도 전투에서 강화 해제&약체 해제 요원으로 투입된다.
구성면에서는 그야말로 라이더의 탈을 쓴 캐스터. 4성 값은 하지만 다른 라이더들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준이다. 4성 라이더 클래스 내에서 비슷한 포지션인 마리와 비교하면 개인 생존력은 마리가 더 좋지만 서포트 능력과 NP 수급 등에선 마리보다 더 좋다. 강화퀘 8탄으로 보구 위력이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4성 라이더 중에서 보구딜은 최하위권이다. 여하간 아츠 3장을 통한 아츠 체인으로 팀 전체의 NP 수급을 용이하게 만들고 방깎 보구를 날려주며 간간히 강화 해제와 약체 해제를 걸어주는 것이 마르타의 주 운용법.
상대의 버프 해제와 아군의 디버프 해제를 둘 다 스킬로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난이도 던전에서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의 버프 해제가 중요할때는 마르타 + 메데이아 조합이 각광 받으며, 아군의 디버프 해제가 중요시 될때는 마르타 + 잔느 or 메데릴리의 조합. 50%가 넘는 방깎 능력을 살려 방어력으로 떡칠하고 나오는 상대들에게도 카운터로 쓰인다. 2017년 말에 와서야 비슷한 아군 전체 디버프 해제 스킬을 가진 오케아노스의 캐스터가 등장했으나, 이쪽은 상대의 버프 해제 기능은 들고 있지 않으므로 마르타를 대체하기는 어렵다.
2017년 5월 초에 열린 BB쨩의 역습/전자바다에서 만나요의 구세주. 해당 이벤트에서는 퀘스트 입장할때마다[8] BB슬롯이라는 슬롯 머신이 등장하는데, 이게 일정확률로 파티 전열에 디버프나 버프를 건다. 문제는 버프 보다 디버프 뜰 확률이 높은데다가 이 효과들이 10턴이나 지속되는지라.....[9] 특히나 메인 시나리오 진행시와 WANTED 서번트전 같은 챌린지 퀘스트에서 3색 커맨드 효과 20% 하락이나, 공격력 20% 하락, np 수급량 하락, 피격데미지 증가, 보구 위력 20% 다운 같은게 걸려버리면 가뜩이나 어려운데 지옥문이 열린다.
이를 해결하려면 전열 멤버를 고기방패로 쓰고 버릴 인원들로 선발하거나, 디버프가 풀릴때까지 10턴을 버텨야 하는데, 전열 멤버들을 그냥 버리자니 뒤가 없어서 불안하고, 10턴을 버티자니 적으로 나오는 서번트들의 평타와 보구가 방어상성 우위 점해도 끔찍하게 아픈지라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피격데미지 상승이나 방어력 저하 같은 디버프가 걸리면 10턴 버티기는 더더욱 힘들어진다.
덕분에 아군의 모든 약체 효과 해제가 가능한 마르타 또는 메데이아 릴리가 있으면 난이도가 확 떨어지는게 느껴진다.[10] 다만 메릴리의 경우 보구를 써서 디버프를 풀어야해서 1턴을 낭비해야 한다는게 뼈아프기 때문에, 기적 사용후 오더 체인지로 후열에 대기중인 메인 딜러랑 교체가 가능한 마르타가 여러모로 빛을 보는중. 기적으로 치명적인 디버프들이 소멸될때는 정말 성녀님으로 보인다. 물론 마르타도 메릴리도 세시키도 마리도 없는 사람들은 얌전히 령주 쓸 각오를 해야한다.
추천 예장은 생존을 중시할 경우 메이드 인 할로윈, 부족한 공격력을 보완하겠다면 버스터뻥 예장이나 공뻥/보구뻥/크리뻥 예장.[11] 별 공급처만 있다면, 5성급 체력과 회복기 2개, 라이더의 높은 스타 집중도를 가졌기 때문에 4성 예장 기사의 긍지(크리뎀 50% 증가 + 방어력 20% 하락)를 장착시켜도 좋다. 크리뎀이 뻥뻥 터지면 마르타가 이렇게 강했나 다시 보게 될 정도. 순식간에 차오르는 NP는 덤이다. 5성 예장 달의 승리자 역시 좋은 옵션인데, 아츠 강화 + 크리뎀 증가 이므로 아츠가 많고 스타 집중도가 높은 마르타에게 잘 어울린다. 임시 탱커 역할을 맡기고 싶다면 할로윈 어레인지먼트 정도가 적절. 엉망진창 간판 아가씨도 물론 좋지만 다소 과분한 느낌이고, 방버프가 없어서 3턴을 버티기엔 좀 부실한게 사실이라...
4.1. 과거의 평가
초기에는 HP에 치중된 스탯 구성과 클래스 스킬과 맞지 않는 커맨드 카드 구성, 4성 최하급의 공격력과 그에 따라 파생된 낮은 보구 공격력 등 단점 투성이라 평가가 매우 안 좋았다. 상태이상을 거는 적 역시 기적이 발동한 턴에나 그나마 의미가 있지, 몬스터는 상태이상 스킬을 쿨타임 없이 난무하는 페그오 시스템 상 혼자서 그나마 버티는 것이 고작. 철권 성녀님 등 좋은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지만 4성 서포터 가운데서 가장 말석을 차지하는 것이 현실이라 애정으로 사용되는 수준이 그나마다. 초기엔 그래도 4성 캐릭터 스탯이고 극히 드문 힐러였기에 종종 쓰였지만 강력한 경쟁 서포터들이 등장하고 힐러들도 다량 추가된 지금 힐러로써는 거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진 신세. 게다가 5성 캐스터 삼장법사가 아군 약체 무효 1회 부여 스킬을 들고왔기 때문에 타마캣/프랑 서포트 측면에서도 빨간불이 켜졌다.
마르타의 문제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공격력이 4성 최하위.
- 기승 A++의 소유자인데 퀵이 1장.
- 아츠가 3장이니 아츠팟에서 굴릴만 한데 보구는 버스터.
- 힐러로 쓰고 싶어도 전체 힐이 7레벨 이상 올리지 않으면 회복량이 1천도 안 되는데다 쿨타임이 8턴.
- 강화퀘를 거쳐도 최종 회복량이 고작 500 상승
이러한 측면에서 마르타를 서포터로서 필요로 하는 서번트는 프랑켄슈타인, 타마모 캣이 있다. 둘 모두 버서커/아츠 1장/보구나 스킬에 디메리트라는 특성 때문에 마르타와 태그를 짜고 싸우면 부족한 아츠 카드를 채워줘 NP 수급을 도울 수 있고, 방어력 감소를 통해 둘의 전체 보구 피해량을 뻥튀기시킬 수 있으며 기적으로 디메리트를 해제할 수 있기 때문. 만능 서포터 공명이 NP 수급과 공업역할을 훨씬 더 잘 한다는게 문제지만(...)
단, 공명이 전천후 만능 서포터라고 하지만 마르타처럼 스턴 걸린 멤버들의 스턴을 풀어주지는 못한다. 그런데 마르타는 보구의 부가효과인 스턴 때문에 보구 쓰고 나면 1턴간 딜로스를 일으키는 타마캣과 프랑의 스턴 상태를 가장 빠르게 해제가 가능해, 딜로스 없이 바로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딜로 먹고사는 대신 맷집을 버린 버서커가 딜로스 상황에 빠지면 얼마나 효율성이 떨어지는지를 고려해본다면, 마르타의 이 기적 스킬은 둘과 묶어서 태그를 짜는데 굉장한 효율을 보인다.
또한 룰러인 잔느와도 그리 궁합이 나쁘지 않은데, 이 조합은 딜은 안 나올지언정 잔느의 보구 사용 후 딜로스를 마르타가 해제해주기 때문에 다음 턴의 딜로스를 없앨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다만 이 경우엔 기적의 쿨타임을 고려해 볼때 차라리 성자의 빙의체를 잔느에게 달아주는 게 더 나을 것이다.
다만 2016년 하반기 들어 초고난이도 퀘스트나 메인스토리 후반부에서 적들이 상상도 못할 고유스킬들을 들고 나오기 때문에, 엄청난 디버프를 거는 적이나 자기 강화를 중첩하는 적 등을 상대할때 유용하게 사용되면서 어느 정도 입지는 되찾았다.[13][14]
사실 3스킬 만렙에 보구 1렙이면 3턴간 방깎만 50%인데, 이는 아군 공격력 3턴간 50% 증가와 맞먹는다. 단일 상대로는 이만한 공뻥 서포터도 별로 없는셈. 라이더라서 스타를 자꾸 가져간다는 점이 거슬릴 수는 있겠지만. 아츠 3장이라는 점 때문에, 평타 대미지는 높지 않지만 아츠 체인 만들기가 쉽고, 별이 잘 모이는 라이더 클래스라서 아츠 크리가 잘 터진다. 보구 회전율이 보이는 스펙보다 실제가 훨씬 높게 나오는 타입. 평타 성능이 메인딜러로는 낙제점이지만 방깎/약체해제 딜포터 정도로 활용하기엔 괜찮다.
강화퀘를 2번씩이나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지가 미묘하다는 평가가 강했으나, 페그오 네로제 2016 이벤트의 고난이도 엑시비젼 퀘스트에서 재조명받았다. 아츠 카드 성능이 극단적으로 저하하는 1연기 헤클전이나[15] , 선제보구봉인을 걸어버리는 스카자하/쿠훌린전의 2연기, 엄청난 방어력으로 무장한 지크프리트의 4연기, 적을 하나씩 쓰러뜨릴때마다 남은 적에게 버프가 쌓이는 7연기등이 등장하며 마르타의 유무로 난이도가 큰 차이가 나게 된 것이다. 적의 버프와 아군의 디버프를 해제하며 보구와 3스킬을 이용한 방깎을 이용해 아군의 딜링에도 기여 가능한 서포터로 재평가 받기 시작했다.
이는 마르타의 저평가 이유가 서번트 자체의 성능보다도 반드시 해제해야할만큼 치명적인 버프나 디버프를 사용하는 적이 없고 닥딜만으로 퀘스트 클리어가 가능한 페그오 메타상의 문제에 기인함을 나타낸다. 적이 특별한 디버프류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저난이도 파밍용 던전에서의 약세가 극복된건 아니지만 이후의 고난이도 이벤트나 스토리 7장에서 그러한 적이 등장시를 대비하는 용도로 육성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진다.
특히 7장에서는 에레쉬키갈과 마지막 보스인 티아마트가 턴마다 부지런히 디버프를 거는 분류의 보스로 나왔고, 페이즈 1 마지막 장인 솔로몬에서 주로 상대하게될 마신주들 역시 디버프 스킬로 떡칠한 상대인지라 중요한 순간에 디버프를 해제할 수 있는 마르타의 가치는 더 높아질 거라 전망되었다.
5. 기타
2018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모션 개편이 이루어졌다. 덕분에 2년 동안 장풍만 발사하던 지팡이가 드디어 제대로 작동하게 되면서 설정에 적힌대로 휘두르는 것만으로 상대방에게 빛의 폭발이 일어나게 변경 되었고 여태까지 보구에서 스탠딩 CG로만 짠 대접을 받던 타라스크도 엑스트라 어택에서 제대로 불을 뿝는걸로 등장하면서 비주얼이 대폭 상향 되었다. 보구 연출은 최근 모션개편 된 서번트들 중 대부분이 그러듯이 페그오 아케이드의 것을 그대로 가져온것. 또한 모션 개편뿐만이 아니라 배틀 대사도 대폭 변경되었다.
6. 관련 문서
[1] 페그오 강화 퀘스트 1탄[2] 페그오 강화 퀘스트 4탄[3] 강화 퀘스트 마르타 3 - 페그오 강화 퀘스트 8탄[A] 모션 개편 이후에 추가[4] 모션개편이후 인연도 5달성시 개방[5] 수영복 포함[6] 보구 가운데서는 세이버 시키의 무구식 공의 경계, 나이팅게일의 나이팅게일 플레지, 메데이아 릴리의 페인 브레이커, 마리의 길로틴 브레이커가 있고 다른 스킬은 오케아노스의 캐스터가 지니고 있다.[7] 최하위는 연사력이 뛰어난 수영복 모드레드[8] 프리, 시나리오, 챌린지 포함[9] 버프의 경우는 퀘스트 클리어할때까지 영구 지속[10] 세이버 시키, 라이더 마리도 보구에 약체해제가 있긴 한데 이들은 NP 충전이 쉽지 않아서...[11] 과거엔 포멀크레프트라 기제되어있는데, 마르타가 아츠가 많긴 하지만 보구가 버스터인지라 차라리 보구를 강화시킬 수 있는 버뻥/공뻥/보구뻥 예장을 쓰는게 더 나을 것이다. [12] 치유의 하프는 정신계 상태이상, 곧 '''매료'''만 풀 수 있다.[13] 네로제2016의 헤라클레스는 전투 시작시 아군 전체에게 아츠 디버프 100%를 거는데, 이걸 맞게 되면 아츠로 딜이 한자리수 밖에 안 나오게 되는데다카 NP조차 채울 수 없게 된다.[14] 자벞의 경우 황제특권을 가진 적 캐릭터가 2중첩 이상으로 방버프를 받게 되면 룰러 이상의 튼튼함을 가지게 된다. 6장에 나오는 숙정기사(검)은 잡몹 주제에 공방업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3중첩이 되면 버서커의 공격을 3자리수로 막아내기도 한다.[15] 아츠 카드 데미지도 안 나올뿐더러 무엇보다 NP 충전이 안된다!